두번째 스무살, 함께 했습니다.
2020.01.03

‘두번째 스무살’ 팀 반갑습니다. 팀장님께서 팀 소개 한 번 해주세요.
최진영 | 네 반갑습니다. 저희 팀은 향수를 추천하는 사이트를 개발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프로젝트와 어울리는 팀명을 고민하게 됐습니다. 그때 병축 형님께서 ‘두번째 스무살’이 어떤지 의견을 주셨는데, 사실 저는 처음에 오글거리기도 했어요. (웃음) 그런데 다른 팀원들은 반응이 뜨겁더라고요. 또, 미림씨가 성년의 날에 향수를 선물로 주는 관습처럼 팀명이 프로젝트와 잘 연관이 된다고 하셔서 ‘두번째 스무살’로 정하게 됐습니다. |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팀명인 것 같습니다~! 향수를 추천하는 사이트를 개발하게 된 배경도 궁금한데요~
최진영 | 저희 팀은 맨 처음에 모여서 각자 집에서 주제를 알아보도록 했어요. 그다음에 모여서는 각자의 생각을 교환하면서 혜린씨가 향수를 추천하는 사이트가 어떤지 의견을 주셨어요. 향수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처럼 팀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주제였고, 또 저희 팀의 프로젝트도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이트가 되길 바라면서 결정하게 됐습니다. |
그렇다면 프로젝트는 어느 곳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였나요?
김혜린 | 저희는 향수를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완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향수를 주제로 하다 보니, 디자인적 요소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심미적으로도 사용자의 마음을 이끌 수 있도록 예쁘게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도 고려를 많이 했습니다. |
그렇군요. 프로젝트 할 때 분위기는 어땠나요?
이원준 | 사실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의견이 안 맞거나 다투게 될 상황이 있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도와가면서 했기 때문에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때론 다급하거나 화가 날 만한 상황인데도 침착하게 얘기하면서 대응을 잘 해낸 것 같아요. 특히나 팀장인 진영씨가 그런 역할을 잘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웃음) |

팀장님이 팀을 잘 이끌어 나갔나 보네요. (웃음)
최진영 | 저보다는 팀원분들이 자신의 역할을 끝내고 옆의 팀원들을 잘 챙겨서 그런 것 같습니다. |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보기 좋은 팀이네요. 1등팀의 우승의 비결인가요?
김형우 | 사실 저는 저희가 1등은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자료를 통합한 내용을 보니 모든 게 통일감 있게 구현되었고 세세한 부분까지도 잘 맞더라고요. 저희 개개인 하나로서는 절대 할 수도 없었던 일이지만, 서로 협력했던 게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요. 팀장인 진영씨도 잘 이끌어가 주었지만, 팀원들 하나하나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였거든요. 사회에 나가서도 서로 협력해야 할 일이 많을 텐데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이 배우게 됐습니다! |
좋은 경험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강사님께 하고 싶은 말도 있을까요?
최진영 | 강사님은 저희 팀의 제7의 멤버이시거든요. 그만큼 정말 많이 도와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프로젝트 하면서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또 배운 내용을 저희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뿐인 것 같습니다! |
배병축 | 강사님을 보면서 느낀 건 가르치시려는 열정이 굉장히 강하다는 거였어요. 저같이 많이 부족한 학생들도 어떻게든 최대한 잘 될 수 있도록 인도를 해주려고 하셨고, 때론 따끔하게 가르치실 때도 정말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감사함을 많이 느꼈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허미림 |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아요. 조금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1등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웃음) 하지만 1등이라는 결과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과정 내내 함께 고생하고 도와준 팀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1등이라는 게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인터뷰를 하면서 ‘두번째 스무살’ 팀의
하나된 팀워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협력해서 나아갈 때 발휘되는 시너지를 통해
앞으로도 활약할 ‘두번째 스무살’팀을 기대합니다.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